한국전쟁 추모의 벽 기금 35만달러 전달
한국의 극동방송이 모금한 한국전쟁 추모의 벽 건립기금 35만달러 전달식이 열렸다. 지난 19일(화) 오후 6시30분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힐튼 타이슨스 호텔에서 한국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한 극동방송 운영위원회 14명과 김목사의 미국 지인 등 20여명이 모임을 갖고 한미 양국 현안에 의견을 나누었다. 극동방송은 지난 8월17일 한국전쟁 전사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의 벽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모금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약 35만불을 모금했다. 김 목사는 이날 유명환 한미동맹재단 이사장과 함께 존 틸에이 예비역 장군에게 성금을 전달했다. 한국측 인사들은 이일철 극동방송 전국 운영위원장, 강은모 운영위원 (유성골프 회장)등이 참석하였으며 미국측에는 제임스 피셔 한국전쟁 추모의 벽 건립위원회 사무총장, 버나드 샘폭스 전 미8군 사령관, 게리 대쳐 VOA 디렉터, 토마스 맥케이 목사 등이 참석했다. 특히 교포들에게 잘 알려진 제임스 피셔 한국전 추모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. 김 목사 일행 등은 21일(목) 추모의 벽 앞에서 헌화식을 거행할 예정이다. 이 모임은 극동방송 미동부 위원장인 홍희경박사가 주선해 성사됐다. 김옥채 기자 [email protected]한국전쟁 추모 한국전쟁 추모 한국전쟁 전사자 추모벽 사무총장